보령오석으로 유명한 보령시 웅천읍 대천리 석재타운을 찾아
▲ 보령시 웅천은 대천리 석재가공 타운
▲ 사방이 석재가공 공장으로 곽 차있음
▲ 완성되어 야적중인 석제품
▲ 묘지에 주로 쓰이는 석제품과 석탑 등
▲ 거대한 부처님 상
▲ 묘지용 상석과 제단 석물
▲ 절단 가공 전의 오석과 화강암들
▲ 지게차로 들어서 운반
▲ 절단을 위해 공장 안으로 옮긴후 사람의 두배 크기인 거대한 톱으로 가공 준비
▲ 절단 전문가의 손길을 만남.
▲ 거대한 톱날이 이제 몸을 풀기 시작.
▲ 드이어 "위잉~ 찌지잉~" 엄청난 소리와 굉음을 토해내기 시작.
▲ 날카로운 톱날에 물이 튀기면서 거대한 돌이 두동강 나면서 절단 되는 중
현재 대천리의 석재타운에서 오석 가공 공장을 운영하시는 한분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더니 석물(石物)은 전통적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쓰임은 물론, 묘지에도 종류별로 아주 다양하게 사용이 되는데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는군요.
“보령 석재는 남포오석으로도 부릅니다. 물론 석재는 오석만 있는게 아니라 대표적으로 화강암도 있는데 이게 비석과 상석, 공자석, 장명등, 망부석 등 묘비석으로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보령의 석재를 사기 위해 계속 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어요”
이 공장의 사장님 얼굴에는 보령 석재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자부심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언젠가 EBS 텔레비전 프로그램중 <극한의 직업>이라는 게 방송이 된적 있습니다.
40층 높이의 고층 빌딩 유리창 청소 같은 것을 비롯해 한여름 40도 안팎을 넘나드는 고열 철제 탱크 안에서 용접 작업 하시는 분들 등.
그런데 이 극한의 직업중에 보령 오석을 캐기 위해 산을 누비고 수십톤의 거대한 오석을 발견해 포크레인과 불도저를 동원해 그것을 트럭에 실어 나르기까지의 위험천만한 작업과정을 그린것도 방영되었습니다.
무척 인상적인 프로였기에 언젠가 석재타운에 직접 가서 오석 가공 과정을 보고 올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도민리포터가 되어 현장을 보게 되니 느낌이 더욱 남달랐습니다.
▲ 절단과 가공에 이어 조각까지 끝나 완성된 제품
▲ 주로 공원묘지나 큰 빌딩에 세워지는 석사자상
▲ 온화하신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