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부터 이틀간 천안시 입장면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충남 천안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신의 선물, 자연의 맛, 입장거봉’ 이라는 주제로 2013 입장거봉포도축제가 열렸는데요.산지에서 직접체험하고 자연의 맛 찾아 떠나는 먹거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입장면은 경기, 충북과 접경지역으로 천안시 북부에 위치한 구릉평야지대로 과수가 발달했으며이름난 거봉포도의 고장입니다. 거봉포도는 1968년 입장면 독정리 박용문씨가 서울 묘목 수입상을 통해 거봉포도 묘목 5주를 들여온 것이 시초가 되어 시작되었습니다.
축제현장에서는 풍평회 및 포도품종 전시회가 열렸으며,관람객을 대상으로 거봉포도, 웰빙떡, 쥬스, 와인 무료 시식회가 진행되었습니다.많은 관람객들이 무료 시식회에서 거봉포도를 맛 보았는데요.
입장거봉포도는 알이 굵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과즙이 많고 육질이 연하여생식용 포도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바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등이풍부하여 면역능력을 높이고, 항암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및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웰빙식품이라고 합니다.
살짝 벌어진 밤껍질 사이로 보이는 밤송이들은 가을을 준비하는 듯 하네요.
포도농장에서 직접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포도를 따는 법을 배웠는데요.포도전체를 아래 사진처럼 살짝 쥐고 포도송이를 가위로 자르면 된다고 합니다.
농장 전체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럽게 익어가는 포도 송이가 마음까지 풍요롭게 하네요.이중 맘에 드는 거봉포도를 골라 직접 탐스러운 포도를 따는 특별한 경험하고 왔습니다.
현장에서 저녁을 먹고 입장거봉축제 개막식을 참여하게 되었는데요.많은 사람들이 축제현장에 있었습니다.
천안에는 매년 흥타령 축제도 열리는데요. 정말 흥이 넘치는천안 시민들은 봉송이 거송이와 함께 축제의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의 개막시 대회사를 통하여 포도를 비롯해 포도식초음료, 와인, 자매결연한 완도군 소안면의 수산물 등 농특산물 전시판매도 진행하고거봉포도의 향기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이라고 합니다
가수 연아씨의 국제웰빙식품엑스포 로고송으로 개막식 마무리 하였습니다.
곧이어 천안의 찾아가는 한 여름밤의 문화축제 ‘반딧불가족음악회’가 열렸는데요
시립풍물단, 무용단 등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지역가수,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반딧물가족음악회는 지역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거봉포도와 함께하는 입장거봉포도축제 현장에서 주민들 스스로 천안지역 특산품인 거봉포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성을 홍보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