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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3 농업, 농촌 6차 산업박람회에 가다

2013.08.31(토) 14:23:25 | 홍웅기 (이메일주소:dmsrl65@naver.com
               	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3 6차 산업 박람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습니다.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농촌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6차 산업 박람회장을 저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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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 및 유통, 체험, 관광 등 2?3차 산업을 융?복합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뜻한다고 합니다.
전국 72개 지자체, 160여 개 농촌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유일 향토제품 박람회로 입지도 굳일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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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스입니다. 서산하면 어리굴젓으로 유명한데,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굴을 소금에 절여 3일 뒤에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소주를 섞은 다음 물에 불린 고춧가루와 메밀가루로 묽게 쑨 풀로 버무려 숙성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어리굴젓은 충남 서산의 명물로 다른 곳의 굴에 비해 크기가 작고 또렷하여 맛이 좋으며 고춧가루를 사용한다는 것이 일반 굴젓과 다른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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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생산되는 생강을 이용하여 만든 전통 과라고 합니다.
 
서산 생강한과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재료로는 생강, 콩, 쌀가루, 콩기름, 물엿, 조청 등이 있다고 합니다. 생강은 7일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곱게 가루를 만들어서 사용하며, 콩은 두유를 만들어 쌀가루와 함께 섞어 다진 후 건조시켜 사용한다. 콩기름에 두유와 쌀가루의 혼합 건조물을 튀긴 후 물엿, 생강가루를 넣으면 독특한 맛과 향의 서산 생강한과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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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한과를 푸짐하게 내놓았는데, 바삭하면서 생강맛은 전혀 나지 않고 맛있습니다.
추석 선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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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하면 순대로 유명한데, 순대도 판매되었습니다.
병천에 가서 순대를 먹고 싶었는데, 6차 산업박람회에서 구입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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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축산 가공식품, 향토전통식품, 향토웰빙제품, 추석선물 전시관 등 볼거리, 체험거리, 천연염색의상패션쇼로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박람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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