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달 25~26일 1박2일간 홍성군 홍동면 문당마을에서 안희정 지사와 축산농, 생산자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대학 선진 축산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3농혁신대학은 첫날 강연과 과제 발표, 의견 말하기, 그리고 둘째 날 사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돼 축산업의 문제점을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지난 40년 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7.5배, 우유 소비량은 41.4배 늘면서 축산업은 농촌의 주 소득산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환경오염의 부정적 이미지와 악성 가축 전염병 빈발, 시장 개방 확대, 사료 및 유류 가격 급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고 지적했했다.
안 지사는 이어 “앞으로 3농혁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축산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시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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