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내고장 역사공부, 홍주성 역사문화체험학교

2013.08.05(월) 13:12:00 | 유병양 (이메일주소:dbquddid88@hanmail.net
               	dbquddid8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들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혹은 도시 아이들은 농촌으로, 농촌 아이들은 도시로 나가 생생한 자연과 현장을 보면서 체험 학습을 시켜주는 여름방학입니다.

 이제 여름방학도 중반을 넘어 슬슬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에서는 올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역사문화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좋고 아이들은 특히 내 고장 역사를 제대로 알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다며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홍주

▲ 홍주성역사문화체험학교가 열리고 있는 홍주성 역사관.
 

체험학교 공부와 역사관 관람을 마친 학생들이 엄마와 함께 나오고 있음.

▲ 체험학교 공부와 역사관 관람을 마친 학생들이 엄마와 함께 나오는 모습.


 홍주성역사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같은 방식의 교육기회는 홍송의 홍주역사관에서뿐만 아니라 타 시군에서도 역사관이나 박물관 혹은 문화원에서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혹시 충청남도내 시군중 청소년들을 위한 이런 교육을 실행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이곳 홍주역사관의 운영 모습을 참고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어떤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사, 부모와 함께 퍼즐게임중.

▲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사, 부모와 함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너무 재미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른다고 합니다.
 

엄마도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 엄마도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어린 꼬마 학생의 표정이 무척 밝습니다.

▲ 어린 꼬마 학생의 표정이 무척 밝습니다.


 역사관에서는 홍성지역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학생들이 역사관에 와서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며 내고장의 인물, 내고장에서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났고,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위인들이 분연히 일어났는지 생생하게 보고 느낄수 있는 시설이 다 마련돼 있습니다.

 아이들이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앉아서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역사관 내부 견학을 함께 하며 배우고 익힙니다.

▲ 앉아서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역사관 내부 견학을 함께 하며 배우고 익힙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사, 부모와 함께 즐겁게 퍼즐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사, 부모와 함께 즐겁게 퍼즐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집에서 책으로만 씨름하다가 이렇게 엄마 아빠 손을 집고 나와 역사관을 직접 둘러보며 미니어처와 큰 컬러 사진, 그리고 입체모형을 접함으로써 더 큰 교육효과를 얻게 됩니다.  자연히 학생들에게 역사 이해를 돕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강의형 프로그램으로 <1>Go!Go! 홍성의 옛 이야기 속으로 <2>홍성의 인물 <3>홍성의 문화유산 등 3개 강좌가 있습니다.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이 전시관을 둘러 봅니다.

▲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이 전시관을 둘러 봅니다.
 

이 역사체험학교는 10월까지 계속 운영됩니다.

▲ 이 역사체험학교는 10월까지 계속 운영됩니다.


 그리고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1>홍주성역사관 구석구석 <2>홍주성역사관 숨은 그림 찾기 <3>홍주 천년 역사 빙고게임 등 6개 강좌가 운영됩니다.

  1강좌 당 1시간30분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홍주성역사관의 역사문화체험학교는 다가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홍성군 관내 학교와 학생, 학부모는 물론 이런 지역내 역사교육 강좌를 계획하고 있는 타 시군에서 참관해 벤치마킹을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유병양님의 다른 기사 보기

[유병양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