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잎굴파리 피해확산…방제 절실
2013.07.15(월) 13:56:4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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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은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잎굴파리의 발생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국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잎굴파리 유충은 주로 국화과에 속하는 화훼에 기생하면서 조직을 갉아먹으며 굴을 파고 이동하는 특성이 있고 수액을 빨아먹어 국화를 말라죽게 하는 해충이다.
잎굴파리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확산속도가 빨라 조기발견과 방제가 중요하다.
방제대책으로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이 국화주변에 퍼져 있으므로 국화잎의 앞, 뒷면, 토양, 재배상토, 바닥, 스크린 및 하우스 비닐에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다.
●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 041-635-6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