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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모국어 실력"

[인물&인터뷰] 영어동시통역사 안세림씨를 만나다

2013.07.14(일) 22:52:37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sillo0046@naver.com
               	sillo0046@naver.com)

▲ 올해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굿게임쇼 코리아 국제컨퍼런스 동시통역중인 영어동시통역사 안세림씨.

▲ 올해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굿게임쇼 코리아 국제컨퍼런스 동시통역중인 동시통역사 안세림씨.


프로 동시통역사 안세림(34세) 씨를 당진 자택에서 만나보았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아기 엄마로 진한 화장도 할 줄 모르는 순수한 모습의 그녀는 조용하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따뜻한 목소리를 가졌지만 일할 때만큼은 당차고도 정확한 프로의 근성을 발휘한다.

그녀의 작업실이 궁금해 살짝 들여다보았다. 책상에 영자 논문이 펼쳐져 있다. 방금 전까지 공부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 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보고 읽고 듣고 공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준다.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겨 마신다는 그녀가 직접 내려온 커피향이 단아하면서도 지성미 넘치는 그녀와 아주 많이 닮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 통역번역대학원 박사과정을 1년 남겨두고 남편의 발령지인 이곳 당진에 정착한지 2년이 다 되어간다.

2005년부터 대전 정부종합청사 소재 관세청에서 근무하면서 2005년 서울에서 열린 관세청과 주한미군 면세물품불법거래방지위원회 실무협의회 통번역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그녀가 지금은 육아와 병행하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등 강의도 하면서 동시통역,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국제산업생태학회에서 주최한 산업공생연구심포지엄 등 각종 국제컨퍼런스와 세미나 동시통역을 맡고, 우리 지역 충남도 홍보책자와 충남대 도서관 홈페이지를 번역 한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에게서 동시통역사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동시통역사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Q. 동시통역사 꿈은 언제부터 가졌나= 고등학교때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어요. 다른 과목과는 비교가 되리만큼 외국어 점수가 잘 나왔죠. 팝송을 즐겨 들었고, 같은 영화를 수십 번 반복해서 즐겨 보았던 것이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대학 3학년 때 영어를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었는데 그때 통시통역사를 직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정했었습니다.

Q. 어떤 때 보람 느끼나= 회의를 진행하고 나서 통역이 매끄러웠다고 평가를 받으면 쌓였던 피로가 한 순간에 해소된답니다. 동시통역 같은 경우에는 보통 의뢰인들의 반응을 즉각 알 수 있는데 반면에, 번역 같은 경우는 만족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한번 맡겼던 의뢰인들이 또 일을 맡겨 올 때 만족했나보다 짐작할 수 있게 되지요.

Q. 동시통역사 어떤 매력 있나= 서로 다른 언어권 사람들 간 의사소통을 도와준다는 것은 동시통역뿐 아니라 순차통역, 그리고 번역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특히 동시통역의 경우는 금융, IT,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통역에 앞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야 하지요. 낯선 분야의 심도 깊은 지식과 관련 용어를 양 언어로 매번 습득해야 하는 것은 물론 큰 부담이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고, 반복적인 업무에서 오는 매너리즘의 위험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또 국제회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설과 발표를 접하노라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그들의 노력과 업적에 경외심을 느끼면서, 내 분야에서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됩니다. 동시통역은 한마디로 매우 다이내믹한 일입니다.

Q. 동시통역하면서 어려운 점은= 동시통역 자체가 인간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어(또는 한국어)를 듣고 연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그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한국어(또는 영어) 표현을 구상하는 작업이 지체 없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체력도 많이 소모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동시통역은 항상 2인1조로 이루어지며, 파트너와10분~30분 단위로 교대하며 통역합니다.

또, 동시통역이 들어가는 국제회의에서는 주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번갈아 가며 진행되는데 발표의 경우 사전에 슬라이드 자료가 나오기 때문에 내용의 흐름을 대략 예상할 수 있지만, 질의응답은 즉석에서 청중의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대답을 통역하는 것이기 때문에 얘기가 어디로 튈지 모르므로 더 긴장해야 합니다. 질의응답이 매끄럽게 통역되어 참가자들이 통역을 믿고 열띠게 토론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짜릿할 만큼 보람을 느낀답니다. 또, 언어유희나 농담을 통역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요, 연사가 농담을 했는데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전달이 힘들거나 웃음포인트를 표현하지 못하면 연사와 청중 간에 교감이 이루어지지 못할뿐더러 통역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지므로 늘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 아무리 통역사라고 해도 이 세상의 모든 단어를 다 알 수는 없지요. 특히 전문용어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동시통역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사전을 찾을 시간이 없으므로, 전후 내용을 미루어서 짐작하거나 아니면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나의 통역 파트너가 위기를 겪고 있을 때는, 신속하게 사전을 찾아준다던지, 놓친 내용을 써준다던지, 최악의 경우 즉시 교대를 해주기도 합니다. 내가 통역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파트너의 통역을 늘 모니터링 하면서 협업해야 하므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답니다.

Q.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나= 통역사로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변변한 대답이 없습니다. 특히, 토익점수를 올리거나 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는 전략적 비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영어를 좋아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 잘하게 된 케이스에요””라고 대답하면 질문한 사람들은 늘 허무해하더라구요. 그런데 사실이 그렇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언어과목을 좋아해서, 시험 때는 영어, 불어, 국어를 제일 먼저 공부했고 점수도 제일 잘 나왔어요. 팝송도 주구장창 달고 살았고 리스닝을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영어발음을 듣고 따라 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팝송에서 나오는 빠른 연음들을 찬찬히 뜯어보고 천천히 연습하다가 마침내 제 속도로 따라 부를 수 있게 되면 너무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좋아하는 외국영화는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인터넷에서 대본을 다운받아서 흡사 내가 영화 속 여주인공인 것 마냥 감정이입 해서 읽고 또 읽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키워져서 본격적으로 통번역 공부를 하기 위한 토대가 되었던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즐기면서 하는 것, 그것이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건 몰라도 영어공부만큼은 열정적으로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렇다고 내 영어실력이 완벽한 것은 물론 아닙니다. 나도 성인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영어를 입에 담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외국에 살아서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콤플렉스를 느낍니다. 그렇지만 그런 부족함, 목마름이 마음 한 구석에 있기 때문에 더 노력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Q. 일하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 한 정부기관의 전속 통역사로 근무하던 시절이었어요. 한중일 삼국 대표가 모여 정기적으로 삼자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중이었는데 회의의 명칭을 정하는 데에서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삼국이 돌아가면서 회의를 개최하는데, 일본과 중국의 입장은 ““개최국의 이름을 가장 먼저 쓰고, 나머지 두 국가는 알파벳 순으로 쓰자””였고, 한국의 입장은 ““그렇게 되면 한국은 개최국이 아닌 이상 항상 맨 마지막이 된다. (Korea, China, Japan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면 K가 가장 마지막이므로) 그것은 부당하다. 나머지 두 국가의 순서도 돌아가면서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주장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일본과 중국의 입장 때문에 논의가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고 나중에는 서로 언성까지 높아지며 분위기가 험악해졌지요. 당시 나는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통역사로, 그 상황이 처음에는 너무 불편했고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한국대표의 입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었으므로 마음을 다잡았었습니다. 한국대표의 고압적이고 거친 말까지 그대로 통역하려 애썼고, 결국 한국의 주장이 관철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국가의 위상이 달린 문제로 보고 주장을 강력히 피력한 한국대표의 처신이 옳았다고 봅니다. 국제사회에서 협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또 통역사가 개인적으로 그 상황이 불편하다고 해서 얼버무리거나 누그러뜨려 전달해서는 안 되고 연사의 의도를 최대한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 또한 새삼 느낀 계기였습니다.
그 밖에도, 어느 투자설명회에서 일대일 개별면담을 통역하는데 면담 결과 한국기업이 몇 천 만원의 사기를 당했음이 밝혀져서 황당했던 경험, 동시통역을 하는데 깜빡 하고 마이크를 켜지 않고 통역하는 바람에 수십 명 청중이 일제히 뒤돌아보아서 당황했던 경험, 실명은 거론할 수 없지만 텔레비전에서나 보던 유명인사의 통역을 맡아하고 신났던 경험, 너무나도 어려운 내용을 너무나도 빠르게 말하는 연사 때문에 진땀 빼고 끝나서 한숨 돌리고 있는데 어느 나이 지긋하신 미국인 대표가 통역부스에 들러서 ‘통역 잘해주어서 고맙다’며, 가끔 사람들이 통역사를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고 격려해주어서 마음이 따뜻해졌던 경험 등이 생각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1년 남은 박사과정을 내년 마치고 교수가 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지금처럼 동시통역, 통번역도 하고, 에이전시 업무도 하면서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비지니스레터 영작도 가르쳐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동시통역사(영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우선 영어실력이 기본이겠지요. 그렇지만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통역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번역 기술, 특히 동시통역은 혹독하다 싶을 만큼 높은 강도의 트레이닝을 소화해야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동시통역사의 대부분이 통역대학원에서 그러한 트레이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아직까지도 통역사 하면 막연히 영어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에 우선 그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 영어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모국어 실력인데요, 모국어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그런데 국제회의에서는 문어체에 가까운 격식 있고 세련된 화법을 구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동시통역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한자어 등을 사용해서 가능한 짧고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하므로 모국어 실력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과 시사상식,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신문기사도 눈여겨보아야 해요.

또, 통역을 하려면 무조건 영문과를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통번역대학원에 입학하는 사람들의 학부 전공은 인문학부터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까지 다양합니다. 실제로 저는 상과대학 무역학과 출신인데, 경제, 무역 분야의 통역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쪼록 동시통역사의 꿈을 갖고 노력하고 있을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언제든지 멘토로서 상담해 드리고 도와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여깁니다. 비전을 갖고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여러분들, 언젠가는 이루어질 꿈을 향해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학력사항]
• 2010. 8 ~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
• 2008. 4 호주 Macquarie University 회의통역학 석사
• 2005. 2 부산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 2003. 2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 졸업

[주요경력사항]

1. 프리랜서 통역
• 국제산업생태학회 주최 제10회 산업공생연구심포지엄 동시통역(2013. 6)
•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2013 굿게임쇼 코리아 컨퍼런스 동시통역(2013. 5)
• 한-아세안센터 주최 인도네시아 투자설명회 동시통역 (2013. 4)
• 한국 RFID/USN 융합협회 주최 RFID/USN Korea 2012 국제컨퍼런스 동시통역 (2012.9)
• 한국마사회 주최 2012 말산업박람회 국제심포지엄 동시통역 (2012. 9)
• 한-아세안센터 주최 캄보디아 투자설명회 동시통역 (2012. 9)
• 성남시 주최 2012 경기기능성게임컨퍼런스 동시통역 (2012. 8)
• 부산광역시 주최 제5회 부산국제광고제(AdStars 2012) 동시통역 (2012. 8)
•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주최 말레이시아 투자설명회 동시통역 (2012. 7)
• ICON(국제 콘텐츠개발자 컨퍼런스) 2011 동시통역 (2011. 11)
• 한국 샐러드마스터(Saladmaster) 지사장 회의 동시통역 (2011. 9)
• 고려대학교 BK21 교육학 국제화 사업단 주관 2011 국제학술포럼 동시통역 (2011. 7)
• 부산외대 동남아지역원 2011 국제학술대회 동시통역 (2011. 6)
• 주한호주대사관 주관 제2회 호주금융세미나(Australian Chief Economist Executive Forum) 동시통역 (2011. 5)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국제한국학센터, 영미문화연구소 공동주최 해외명사초청 인문강연시리즈 I 동시통역 (2011. 5)
• 고려대학교 BK21 한국어문학교육연구단 해외 석학 초청 강연회 순차통역 (2011. 4)
• 한국의료관광협회 제3차 한국의료관광포럼 순차통역 (2010. 12)
• 국제둔황프로젝트 서울센터(IDP Seoul) 출범식 동시통역 (2010. 12)
• ICON(국제 콘텐츠개발자 컨퍼런스) 2010 동시통역 (2010. 11)
• 농촌진흥청 주관 “농생물 소재를 이용한 고부가 바이오 신소재산업 블루오션 전략” 국제심포지엄 동시통역 (2010. 8)
• 한국비교공법학회 제56회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 법치주의의 현황과 과제” 동시통역 (2010. 6)
• 주한호주대사관 주관 호주금융세미나(Australian Chief Economist Executive Forum) 동시통역 (2010. 6)
•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주관 국방전문가 간담회 순차통역 (2010. 5)
• 부산광역시 주최 2009 국제 콘텐츠개발자 컨퍼런스 동시통역 (2009. 11)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 “독도와 해양: 국제법 및 정치학적 관점” 국제회의 동시통역 (2009. 11)
•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시장포럼 울산광역시장 수행통역 (2009. 11)
• 아시아 이동성 병해충에 대한 APEC 국제워크숍 동시통역 (2009. 10)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신기자단 기자회견 순차통역 (2009. 10)
• 아랍에미레이트 대표단 서울시청 관계자 면담 순차통역 (2009. 9)
• 제4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움 동시통역 (2009. 6)
• 울산시청 주관 독일 신재생에너지 전략 세미나 동시통역 (2009. 6)
• 주한 호주대사관 TESOL Seminar 순차통역 (2009. 5)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미국 Foreign Affairs 저널 기자단 인터뷰 순차통역 (2009. 5)
? 한국증권업협회(KSDA) 대표단 호주방문연수 (주제: 호주 금융부문 및 퇴직연금제도) 강의 및 기관방문 순차통역 (2008. 12 / 초청기관: SIIA (Securities & Investments Institute Asia-Pacific))
? 2008 메트로폴리스 총회(2008 World Congress of Metropolis, 개최지: 시드니) 서울 여성재단 대표단 순차통역
? 제29회 한호경제협력위원회 연례합동회의(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 29th Annual Joint Meeting) 동시통역(2008. 10)
? 경북도청 대표단 – 호주 NSW주 블랙타운 시청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2008. 9)
? 경북도청 대표단 – 호주 NSW주 펜리스 시청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2008. 9)
? 중앙공무원교육원 대표단 – 시드니 맥쿼리대학 환경생명과학부 교수진 강의 및 면담 통역(2008. 9)
? 중앙공무원교육원 대표단 – 시드니 수자원공사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2008. 9)
? 한호재단(Korea-Australia Foundation), 시드니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Research Institute for Asia and the Pacific, University of Sydney) 공동주관 한호차세대지도자교류프로그램(Korea-Australia Young Leaders Exchange Program) 순차통역(2008. 9)
? 경남 고성군 대표단 – 호주 블루마운틴시 시장 면담 및 카툼바 고등학교 방문 순차통역(2008. 7)
? 호주농업관련 강의 순차통역(2008. 5)
• 서울시청 - 호주 NSW주 부패방지위원회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8. 5)
• 서울시청 - 호주 NSW주 펜리스 시청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8. 5)
• 한국 중앙노동위원회 - 호주 노사관계위원회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7. 12)
• 한국 법무부 - 호주 NSW주 경찰부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7. 12)
• 한국 법무부 – 호주 NSW주 교통국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7. 12)
• 한국 법무부 - 호주 NSW 수상실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7. 12)
• 서울시 교육청 학교안전공제회 - 시드니 Trinity Grammar School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7. 11)
• 전남농업기술원 대표단 시드니 방문 시 호주농업관련 강의 순차통역 (2007. 11)
• 한국 삼림조합중앙회 – 호주 NSW주 산림청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7. 11)
• 부천시 콜센터 대표단 - 시드니 시청 관계자 회의 순차통역 (2007. 8)
• Safeship Program 정착을 위한 조선업 재해예방 국제세미나 동시통역 (2005. 6)
• U-포트 구축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 동시통역 (2005. 5)
• 영국게임세미나 동시통역 (2005. 3)
• 대구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 국제학술세미나 동시통역 (2004. 12)
• 국제항만물류박람회 심포지엄 동시통역 (2004. 11)

2. 상근 통번역
- 근무처: 관세청(대전 정부종합청사 소재) / 근무기간: 2005. 8 – 2007. 1
• 한중일 관세청장회의 실무회의 통번역(2005, 동경)
• 관세청 - 주한미군 면세물품불법거래방지위원회 실무협의회 통번역(2005, 서울)
• 개도국세관직원 관세행정기법연수 세미나 통번역(2005, 대전)
• 세계관세기구(WCO) 개도국 세관직원 능력배양세미나 통번역(2005, 서울)
• 제26차 한-홍콩 세관협력회의 통번역(2005, 제주)
• 제5차 한-EU 세관협력회의 통번역(2006, 브뤼셀)
• 지재권 보호 국제컨퍼런스 관세청장-민간업계 간담회 통번역(2006, 서울)
• ASEAN 세관공무원을 위한 Single Window 세미나 통번역(2006, 서울)
• 기타 공문서, 서신, 회의자료 등 번역 다수 및 회의, 면담 등 통역 다수

3. 프리랜서 번역
? 충남도 홍보책자 한영번역
? 충남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 한영번역
? 고려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 한영번역
?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한국어프로그램 브로셔 한영번역
? 현대캐피탈 개인사업자고객용 웹페이지 정보제공 아티클 영한번역
? 영국 nef 발간 “A Guide to Social Return on Investment” 번역
? 영국 SEL 발간 “Performance Measurement Toolkit” 번역
• 영국 학술논문저널 사회적기업저널(Social Enterprise Journal) 2007년판 번역
• 사회적기업저널 2006년판 번역
• 사회적기업저널 2005년판 번역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
• 환경관련 정보안내서 번역 (“Clean up the World”, 2007. 10)
• Customs Compliance and Process Manual 번역 (Dole, 2007. 1)
• 보세판매장고시 번역 (롯데면세점, 2006. 9)
• 2005 부산비엔날레 국제미술학세미나 자료집 번역
• 대구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 국제학술세미나 자료집 번역(2004. 12)
• 부산대학교 홍보영상물 시나리오 번역
• 기타 계약서, 서신, 연설문, 학술논문, 홍보자료 등 번역 다수

4. 강의경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출강
•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통번역학과 출강
•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호주 Macquarie University 공동운영 통번역과정 출강
•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 결혼이민자 통역인력 양성과정 출강

[발표논문]
• Syntactic challenges in simultaneous interpreting from Korean into English and coping strategies: focused on multiple-subject sentences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연구소 발행 논문집 「통번역학연구 (제12권 2호)」 게재)
• 시각적 보조도구 용도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번역에 대한 고찰 (한국번역학회 발행 논문집 「번역학연구 (제12권 3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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