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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수리탐구 축제 열어

딱딱하고 재미없는 수학은 가라! 체험활동으로 수학적 원리 탐구

2013.07.05(금) 16:17:52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6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충남초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황영일) 주관, ‘함께하는 필통수학’ 일환으로 도내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수학동아리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Dream’ 수리탐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번째 열린 ‘∑-Dream’ 수리탐구 축제는 가족과 함께 수학적 사고의 즐거움을 찾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적 과정을 체득하면서 수학에 대한 가치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 신청을 한 167가족 400여명과 각 지역의 영재학생들과 수학동아리 회원 300여명 등 모두 700여명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에는 교과서 따라하기 체험 외 29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오후에는 ‘아슬아슬 롤링 볼 미션’ 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수학적 원리를 탐구해 구조물을 제작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가족 산출물 경연 대회를 실시해 수학을 통해 가족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가족과 함께 수리탐구 축제에 참여한 최창복 학생은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체험부스에서 만들고 그리면서 수학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산출물을 제작하면서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초등수학교육연구회 황영일 회장은 “수학은 더 이상 딱딱하고 재미없는 학문이 아니다. 단순히 해답만 찾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고 해결하는 창의적인 과정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수학적 과정에 대한 이해와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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