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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둔포고 특성화고로 전환 사실상 확정

전자·기계학과 25명 2학급씩 4학급 해마다 100명 선발

2013.07.04(목) 14:22:30 | 관리자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산업체 인력 공급 기대

둔포고특성화고로전환사실상확정 1

 


해마다 아산시 관내 학생의 10% 이상이 외지 특성화고로 진학하는 불편이 해소 될 전망이다.

충남도 교육청과 이기철 의원에 따르면 둔포고(76년 3월 개교)에 내년부터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특성화고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재의 둔포 고등학교에 전자` 기계를 전공하는 학과 25명 2개 학급, 학년별 4학급 규모의 특성화고를 운영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산은 그동안 17개 중학교에서 2010년 357명, 2011년 338명, 2112년 368명, 2113년 308명이 외지의 특성화고로 진학 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통학과 외지에서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사태를 빚어 관내에 특성화고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이기철 의원은 도의회에서 5분 발언과 도교육청 행정 사무 감사등을 통해 특성화고 설립을 꾸준히 제기 해 신입생 모집의 성과를 얻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둔포고의 특성화고 전환은 관내에 삼성전자로 인한 전자 관련 학과와 현대 자동차 등에 취업이 가능한 기계관련 학과를 연구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확보하고 설치를 확정 한 것이다

둔포고의 특성화고 전환으로 둔포 지역 중학생이 매년 외지로 진학해 학생수가 부족한 미달 문제를 해소하고 인근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는 새로운 지역 명문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충남도 교육청은 지난 4월 주민 설명회를 통해 '둔포지역 중학생의 감소로 5년 뒤에는 학교존폐 위기가 올 수 있었으나 특성화고 전환으로 학교를 존립시키고 외지로 나가는 학생들을 수용 할 수 있다'고 설명 한 바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특성화고 신입생을 모집 한다고 해도 현재의 1·2학년은 일반고 학습을 통해 졸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내년 선발하는 특성화고 1학년은 실습이 없으므로 내년에 실습실을 신축해 2014년부터는 실습도 가능한 특성화고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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