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학생들이 부지런하고 일도 너무 잘해요”

홍익대 학생 300여명, 청양서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2013.07.02(화) 09:36:18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학생들이부지런하고일도너무잘해요 1

학생들이부지런하고일도너무잘해요 2

학생들이부지런하고일도너무잘해요 3

학생들이부지런하고일도너무잘해요 4

학생들이부지런하고일도너무잘해요 5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청양군을 방문해 ‘2013 하계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지난달 25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홍익대 공과대학 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청양군내 일원에서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와 서울시 마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숙자)의 연계로 실시됐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5일 서울을 출발해 청양에 도착한 학생들은 청양읍(정좌리, 백천리), 비봉면(중묵리), 화성면(화암리), 대치면(광금리), 장평면(관현리, 낙지리, 분향1,2리), 청남면(중산리, 인양리)에 도착 후 마을회관에 짐을 풀었다. 이어 다음날부터 각 마을별로 감자 캐기, 콩 심기, 마늘 선별 등 농사일을 도왔으며, 장평면과 청남면에서는 하우스재배 작물의 농사일도 거들며 농민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주민들을 위한 산책길도 평평하게 고르는 작업을 하는 등 한낮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
 

대치면 광금리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는 공과대학 김광중(토목공학과 4) 회장은 “농부들께서 얼마나 힘들게 농사를 짓고 계신지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특히 함께 온 학생들 모두 학년도 다르고 일부는 얼굴도 처음 보는 사이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또 같은 일을 하면서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배상범(산업공학과 4) 부회장은 “지난번 청양을 방문했던 학생들은 다른 지역으로 봉사를 떠났고 이번에는 공과대학생들만 왔다”며 “그동안은 해외봉사,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봉사 등을 주로 해 왔고 농촌봉사활동은 처음이다. 몸은 힘들지만 보람 있다. 또 주민들께서 자식처럼 챙겨주신다.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앞서 홍익대학생 220여명은 지난 5월 24일 청양을 사전 방문해 3일 동안 일손 돕기를 펼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인원과 일정을 늘려 방문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에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각 읍·면사무소와 마을이장의 협조를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학생들을 연계하고 학생들이 편히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소개해 주는 등 편의를 도왔다.

각 마을 주민들은 무더운 여름 편안한 휴식을 뒤로하고 농촌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또 “부지런하고 일도 너무 잘한다. 또 와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 페이스북 : ladysk
  • 트위터 : ladysk67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