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단계 장학협의 완료
지역교육지원청 책무성 강화·교원 수업전문성 제고 중점
2013.06.26(수) 11:19:40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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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cne.go.kr)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주요 교육정책의 내실있는 추진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책무성 강화, 교원의 수업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권역별 실천단계 장학협의를 지난 18일 천안·아산지역(1권역)을 시작으로 27일 5권역(논산계룡·금산·부여)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실무중심 장학협의단을 구성해 오전에는 학교방문을 통한 교원의 수업력 제고를, 오후에는 중심교육청에서 시책 중심의 업무추진 상황에 대해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지원을 위해 특성화고, 특목고,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주관부서에서 별도의 집중 컨설팅을 추가로 실시키로 했다.
이번 장학협의는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단위학교의 자율장학을 지원하고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3S(교수법, 공부법, 인성·생활지도법) 전문성 연수, 수석교사 및 우수 시범수업 참관 지원 등을 전개해 왔으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민속놀이 체험장 조성 및 생일축하의 날 운영, 가족과 대화하는 날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실천단계 장학을 통해 얻은 시사점을 토대로 교원의 수업전문성 향상과 주요 정책의 학교현장 반영 등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