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 주관으로 20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에듀스충남 3.0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찬환 충청남도부교육감, 이은철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임승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해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스마트교육 관련 교육공동체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dus충남은 모두가 공감하는 스마트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이러닝통합서비스로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교직원, 학생 등 총 이용자 수가 20여만 명에 달한다. 이번 ‘edus충남 3.0 포럼’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화하고 구축한 edus충남 3.0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교실 모델 체험, 현장적용 수업사례 전시, 모바일 서비스 개통 및 시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1부 행사로 차세대 교육 플랫폼 edus충남 3.0 소개 및 시연, 그리고 임승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이은철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차세대 교육 플랫폼 에듀스충남 3.0 활용”을 주제로 충남대학교 김정겸 교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스마트교육 R&D 본부장 김진숙 박사와 공주교육대학교 권오성 교수, 대관초등학교 이상열 교사가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열렸다.
 
또한 부대행사로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이 구축한 스마트 연수실에서 에듀스충남 활용 수업 사례 및 시연, 에듀스 충남 web 서비스 mobile 서비스 전시와 함께 세미나실에서는 삼성전자, 럼퍼스, LIG 시스템 등 IT기업들의 차세대 교육 플랫폼 관련 전시가 열렸다.
 
이날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김도석 원장은 “개방, 공유, 참여와 집단지성을 추구하는 에듀스충남을 토대로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살려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선생님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현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에듀스충남이 교사들에게는 고품격의 수업을 안내해주고, 학생들에게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습공간, 학부모에게는 100% 만족 스마트 서비스 등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 공동체의 참여와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