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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교육비 경감 위해 전국 최초 道 교복 표준모델 도입

2013.06.18(화) 14:02:30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지역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충남 학생교복 적정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준)와 충남학교운영위원 연합회(회장 지용기)는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충남전체로 통용되는 학생교복 표준모델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디자인 공모계획을 18일 백제문화관에서 학교운영위원장 등 7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
 
이번 학생교복 표준 모델 도입은 충남지역의 교복값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입학생이 적어 공동구매를 하고자 해도 교복비를 인하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소규모 학교의 교복 구입방안 개선이 우선 필요하다는 추진위원 다수의 의견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표준모델 개발은 지난 5월 9일 학부모 대표 긴급회의에서도 논의됐었다. 해마다 입학생 감소로 소규모 학교의 교복 구입이 소량에 그쳤고, 이러한 이유로 교복 제작업체를 구하는 것조차 어려웠으며, 결국 독점 공급 형태로 판매구조가 형성돼 고가에 구입할 수밖에 없어 공동구매 추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규모 학교의 표준모델 개발을 통한 대량 매입으로 가격 인하 유도를 목적으로 논의돼 왔다.
 
개발되는 표준모델은 학생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소재의 재질로 제작해 수업, 일상생활, 체험학습 등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교복 위에 덧입는 수십만 원대의 파커를 대체해 학부모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교복 상의 겸 점퍼형 모델이 도입된다.

도내 학부모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이번 학생교복 표준모델 도입은 충남학부모들이 자발적인 역량을 모아 추진되는 것으로 향후,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 등에 대한 학부모 중심 교육문제 해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소규모 학교 중심의 교복 표준모델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대규모 학교의 교복 제정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교육비 부담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학부모들의 활동과 역량강화를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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