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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람내음 가득한 마을기업을 꿈꾼다

2013 대전충청권 마을기업박람회를 다녀오다.

2013.06.17(월) 14:37:40 | 길자(吉子) (이메일주소:azafarm@naver.com
               	azafarm@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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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권 마을기업 박람회가 6월 15일 부터 16일 까지 1박 2일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사)풀뿌리사람들,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활성화대전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70여개의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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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을기업박람회에는 제가 몸담고 있는 내현권역마을기업도 참석했는데요 거북이마을 특산품은 보리고추장을 비롯하여 전통재래된장, 재래간장, 서리태 등 시골의 구수한 맛을 여러분들께 선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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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행사에서는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유명연예인을 부르지 않는 대신 공연과 관련된 사회적기업이나 청소녀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을 펼칠 수 있게 한 것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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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요란한 북소리를 앞세운 기수단이 입장합니다. 한쪽 열에서는 협동조합의 깃발을 다른 한쪽 열에서는 사회적기업의 깃발을 앞세우고 뒤로 여러 깃발이 뒤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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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동과 공동체 그리고 네트워크 등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이념을 나타내는 깃발이 보이이죠?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사회경제관련 기업들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뒤따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동체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힘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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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지난 후에는 정말 발디딜 틈 없이 방문객들이 가득 찼습니다. 이틀간 열린 이번행사에는 총 5만여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정신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홍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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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자는 홍성 내현마을권역 부스에서 열심히 상품 홍보와 판매를 하였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거북이마을 특산품인 보리고추장과 함께 재래된장, 재래간장, 서리태콩 등을 가지고 나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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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는 내현권역을 비롯하여 다살림, 서해나눔, 꾸지나무골영농조합, 포전마을, 꿈이익는 영농조합, 당나루물꽃승마마을, 백석올미마을, 올리고마을 등 총 아홉개의 마을기업이 참석하였습니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목표로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는 충남 마을기업들을 보며 농어촌의 활기찬 미래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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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가장 큰 가치는 무얼까 하는 물음에 저는 "사람"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중심이 되어 살맛나는 마을, 살맛나는 기업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가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충남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바 입니다. 충남 마을기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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