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감축목표제” 실시
3대 악화·관리지표 선정·집중 관리, 교통사고 사망자 5% 감소목표
2013.05.28(화) 15:13:19 | 충남경찰청
(
cnkongbo@hanmail.net)
충남경찰청(청장 백승엽)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최근 4년간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를 면밀히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도내 실정에 맞는 “2013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전년대비 5%(22명) 감소”를 목표로 선정했다.
’12년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결과 前 3년 대비 차:차 사고가 20.3%(47명), 노인사망자가 8.7%(15명), 보행자 사고가 8.5%(13명) 각각 감소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횡단보도 투광기(346개소), 신호등 전방이설(334개소)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노인층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안전용품 배부를 강화하고, 1620프로젝트를 통한 사고다발시간대 가시적인 거점근무 및 노약자 보호활동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남경찰은 13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5%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교통사망사고 중 전국 평균대비 점유율이 높은 화물차, 차량단독, 음주사고를 3대 악화지표로, 적극적인 감소관리가 필요한 노인, 보행자, 이륜차 사고를 3대 관리지표로 선정하여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지표별 사고분석을 통해 월별 중점관리 대상을 선정, 교통안전 3E 원칙에 입각한 종합적인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에 성과를 거둔 1620프로젝트와 노인대상 교통안전교육 강화 및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3E : Engineering(교통안전 시설), Education(교육·홍보), Enforcement(단속)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심야시간대 음주단속을 연중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