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각 지역에 특색에 맞게 전통적인 양조법으로 만든 전통주는 각 지역의 문화와 그 땅의 멋, 맛,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전통주를 통해 전통주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술 축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술, 멋, 생활속 전통주” 란 주제로 5,14-17일까지 열리는 2013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가 그것입니다.

 

술에 취해 사시는 아버님 때문에 술 이라면 지긋지긋하신다는 어머님의 말씀을 귀가 따갑게 듣고 자라고, 많은 집안싸움이 술과 연결 되어 있어 나는 자라면 술과는 인연을 뚝 끊고 살 것 같은데도 살다 보니 취하고 싶은 날도 있고, 또 마셔야 하는 말도 있고, 손님 때문에 구입해야 하는 날 등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술은 약주이고 , 와인은 품격과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여유만 된다면 마시고 싶을 정도입니다.
 

 

 

충남에서는 예산황토사과로 만든 명품 와인 가을이야기 추사가 선보였습니다.
부스에 와인을 만드는 기구가 설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호를 다 온 와인은 충남 예산 당에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한달간의 저온 발효와 1년간의 숙성을 거쳐 사과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식을 해 보니 사과향이 입안 가득합니다. 잘 숙성된 사과로 담근 외안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인과 딸기잼, 사과 등 다양한 사과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금산하면 인삼을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데, 금산에서 생산 된 약효가 뛰어난 5년 근 이상의 인삼, 쌀, 누룩,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여 전통적 방법으로 저온 발효시킨 인삼 백주 서울 ASEM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 되어 참석한 정상들의 극찬을 받은 한국전통식품 면인의 술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에 선물하기 좋은 술인 것 같습니다.
흥과 멋과 술이 있는 멋진 행사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