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
지역과 대학 상생발전 방안 모색

충남도는 지난 9일 도청에서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안희정 지사와 한밭대 이원묵 총장(수석회장), 금강대 정병조 총장(공동회장)을 비롯한 23개 회원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대학 총장들은 지역대 출신 채용할당제 도입을 비롯하여 충남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대 특성화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지역대 입학 지역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확대, 지역대 학생 해외연수 지원제도 확대, 상생산업단지를 통한 지역대와 지역기업과의 연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안 지사는 이에 대해 도정 현안인 내포신도시 복합캠퍼스(연합대학) 설립을 비롯하여 도민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지역 우수 로컬푸드 구매 협조, 대학생 농어촌 봉사활동 참여, 대학생 지역축제 참여, 대학 체육 활성화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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