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방위원회, 종합건설사업소 대책 보고받아
▲ 6일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로 부터 구례터널 붕괴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공기지연 사업비 증가 소송 등 대비 철저한 조치 주문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 위원들이 구례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건소위는 지난 6일 지방도 제635호 확·포장공사(금산 복수-대전) 구간 중 구례터널 붕괴와 관련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로부터 붕괴 원인분석과 향후 공사 재개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건설기술심의위원 자문 결과 광의 자연재해로 포함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고받고 터널 붕괴로 증가되는 사업비 소송 등에서 승소하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또 향후 소소에서 충남도가 패소할 시 도민 혈세가 낭비되면 관련자들에 대해 문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사기간이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