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일봉로타리클럽 박만순 회장
- 봉사활동을 한 계기는
"아흔 여든 살까지 사신 할머니는 평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사셨다. 그분의 영향이 컸다. 앞으로도 다른 사람을 향한 나 자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
- 자동차 정비업체인 남부모터스를 운영 중인데
"집이 가난해 어려서부터 어렵게 살았다. 오랫동안 보험업에 종사하다 좋은 인연을 만나 자동차 정비업에 뛰어들었다. 주변사람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서있는 만큼 다른 이들을 위해 살고 싶다."
- 어려운 점은
"자식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많다. 하지만 정부에선 이들을 외면해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 아이들을 위한 가훈은
"할머니부터 4대가 함께 살았다. 자녀는 1남1녀를 두었는데 첫째 성실, 둘째 봉사라고 가르칠 만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강조하고 있다. 여러분도 봉사활동에 한번 뛰어들어봐라.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행복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