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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충남경찰 도서지역 보호시설 일제수색 실시

실종아동등 20명, 가출청소년 18명 발견

2012.12.20(목) 10:09:11 | 충남경찰청 (이메일주소:cnkongbo@hanmail.net
               	cnkongbo@hanmail.net)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1. 28 ∼ 12. 12(2주간) 실종아동 및 가출인 발견을 위한 보호시설 일제수색과, 해양경찰 합동 유인도서, 염전, 양식장 등 도서지역 수색을 실시하였다.
 
충남경찰은 이번 일제수색 기간 동안 아동보호시설,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부랑인시설, 종교시설 등 시설 308곳과 공가, PC방, 찜질방 등 186 개소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으며, 일제 수색기간 동안 실종아동등 20명과 가출청소년 18명을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 하였고, 무연고자 및 실종자 가족 26명의 유전자와 지문을 채취하였다.
 
특히, 이번 일제수색시 여중생2명을 포함한 가출청소년 8명(여중생2,남중생6)이 함께 생활하여온 집단합숙소(일명:꿀림방)를 발견하여 이곳에서 생활하던 청소년을 모두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사례가 있다.

일명 ‘꿀림방’은 가출한 청소년들이 잘 곳이 없기 때문에 공가 등에서 모여 살면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아지트로 사용하는 곳으로, 가출청소년들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차털이, 빈집털이 등 절도, 강도, 심지어는 성매매 등 강력범죄를 모의하게 될 위험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발견하여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꿀림방은 폐가·공가 등에 형성되기 때문에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번 수색에는 지방공무원, 해경, NGO등 1002명과 실종자 가족 22명도 보호시설, 염전 등 수색에 참여하였다. 수색에 참여한 가족은 “일기가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실종자 발견을 위해 경찰이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며 일제수색 기간이 끝나도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발견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일제 수색기간 이후에도 “내 부모, 내 형제를 찾는 심정으로” 보호시설 신규 입소자 및 신규 호적 발급자 등 무연고자 대상으로 유전자·지문 등 신원확인 절차를 강화하여 미채취자는 전원채취 할 예정이며, 14세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가출 청소년 발견 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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