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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삼성 기금출연 해결 협조 요청

도지사와 여당 대표, 주민 위문차 병실 조우

2012.11.05(월) 14:40:1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안희정 지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서해안유류피해총연합회 국응복(58·태안) 회장을 찾아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안 지사는 이날 병문안 자리에서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고, 정부 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쾌차를 기원했다.

또 안 지사는 같은 시간에 병문안을 온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병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그동안 유류오염사고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IOPC의 사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보상액도 극히 저조해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 이제 정부가 나서서 보상 해결은 물론, 삼성의 기금출연 문제 해결을 이끌어 줘야 한다”며 새누리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국응복 회장은 전날인 25일 서울 삼성동 삼성중공업 서초사옥 앞에서 피해 주민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유류피해민 삼성 규탄대회’를 갖던 중 회사 측에 대한 서한문 전달이 막히자 자해를 시도,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주민들은 규탄대회를 통해 ▲삼성 측의 사과 ▲국회 유류피해특위 제4차 회의에 이건희 회장 증인 출석 ▲그룹 차원의 피해주민 지원 대책 마련 ▲피해 지역 해양 생태계 복원 ▲피해 지역 발전기금 증액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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