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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견제와 감시, 대화와 소통으로 의정 발전"

도의회 이준우 의장 취임 100일 인터뷰

2012.11.05(월) 14:00:41 | 충남신용보증재단 (이메일주소:https://www.cnsin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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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의회사무처 제공

▲이준우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의회사무처 제공



도청 이전은 도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의미
신청사 이사 위해 정례회기 종료일 앞당겨


제9대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준우 의장(보령)이 지난달 25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인본의정, 경영의정, 깨어있는 의정 등 3대 비전을 제시한 이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도민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의장으로서 100일을 보낸 소감부터 한 말씀.

▲ 도의회에 성원을 보내 주신 200만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민을 만나고 사업 현장을 살피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도의회는 견제와 감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범적이고 활기찬 의회로 발전하고 있다.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가 협조를 당부했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한마디로 도민의 사랑을 듬뿍 받도록 노력하겠다.
 
-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소개한다면.

▲ 의장에 취임하여 인본의정, 경영의정, 깨어있는 의정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인본의정으로 의원들의 역량 강화 및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일문일답식으로 바꿨으며 7개의 의원 연구모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경영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예산결산특위 임기를 1년 단위로 바꿨다. 세 번째 깨어 있는 의정은 현장에 가서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지난 제257회 임시회는 예전과 달리 현장점검과 예방에 중점을 뒀고 앞으로도 그리 할 것이다.

- 평소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 의원들과의 소통은 잘 되고 있나.

▲ 42명의 의원이 각기 정당이 다르고 소신도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다선(多選)이라는 생각보다는 정석으로 가면서 옳은 답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 의장 취임 후 곧바로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자주 만나다보니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통에는 문제가 없으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

- 올 12월이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다. 도의회에서 특별히 준비할 사항이 있다면.

▲ 의회에서도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위원회별로 현장점검과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 이사 날짜와 연계하여 정례회기 종료일을 12월 21일에서 14일로 앞당기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 도청 이전은 80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뜻 깊은 일이다. 후손 대대로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

- 충남도가 당면한 도청 이전과 유류피해 대책 등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내용은.

▲ 도청이전추진지원특위는 2010년 10월 출범하여 금년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전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감시하고 지원하겠다. 서해안유류사고지원특위는 제8대 의회에서도 운영했지만 정부와 삼성의 비협조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국회 특위 구성에 이어 도의회도 이달 8일 특위를 재구성했다.

-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는데 무엇을 집중적으로 살필 것인지.

▲ 제258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12일부터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자료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충남도와 교육청의 올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서 잘못된 건 개선하고 잘된 것은 격려하겠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도 재정 현실을 감안하여 도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우리 42명의 도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할 것이다. 도민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지 달려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할 각오다. 새롭게 일하는 의회, 변화하는 의회, 그리고 더 성숙한 의회의 모습을 도민들께 확실히 보여드리겠다.
/김용진 kimpres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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