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성환고등학교(교장 윤여장)에 재학 중인 1학년 유승우<사진> 학생이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 K4’ 본선에 진출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8만3440여명이 참가했다.
16세 음악천재로 불리며 본선에 진출한 유 군은 성환고 교복을 입고 출전한 예선부터 진정성 있는 노래와 고교생다운 순수함으로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으며 톱6에 이름을 올렸다.
유년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유 군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대회 출전에 결정적인 계기가 된 성환고 문화예술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35개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 중 기타 동아리를 선택했던 유 군은 지도교사로부터 일대일 수업을 받는 등 자율적인 학교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