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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리포수목원에 관광객 몰린다

지난 주말 개장 이후 한 해 첫 20만명 관광객 돌파

2012.10.17(수) 14:14:1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태안반도 천리포 수목원이 올들어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20만번째 입장객인 이안순(61·안양시)씨를 축하하고 있는 모습.

▲태안반도 천리포 수목원이 올들어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20만번째 입장객인 이안순(61·안양시)씨를 축하하고 있는 모습.


전 세계 희귀 식물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는 태안반도 천리포 수목원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해마다 입장객이 증가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이 지난 2009년도 일반인에 개장한 이래 처음으로 한해 20만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주일에 3000명에서 많게는 7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천리포 수목원은 회원제로 운영되던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1만 3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과 비교하면 요즘의 인기가 폭발적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9년 3월 일반인 개방이후 4년 연속 입장객 15만명을 달성하고 2009년 15만7000명, 2010년 16만4000명, 2011년 19만5000명 등 입장객 증가세가 뚜렷해 올 12월말까지 23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 가운데 30~40% 가량은 학생들을 비롯한 단체관광객들이 차지하고 있어 오는 11월까지의 소풍, 가을여행 등 여행 성수기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수목원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수목원의 인기는 천리포 수목원이 전세계 60여개국서 들여온 식물이 자라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인 450여종의 목련과 400여종의 호랑가시나무가 보전돼 있는 등 구경거리가 풍부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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