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협의회 첫 발
초대회장 김진헌 대표
2012.10.17(수) 14:05:2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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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오른쪽부터 김진헌 회장, 김금순 부회장, 이상진 부회장,
이춘복 부회장, 김승권 감사.
충남도 내 마을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충남마을기업협의회’가 10일 논산시 성동면 포전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도가 올해 선정한 32개 마을기업으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은 김진헌 태안 꾸지나무골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맡았다.
협의회는 앞으로 ▲마을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교육 훈련 ▲공동 마케팅 ▲공동판매장 설치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첫 발을 뗀 협의회로 하여금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는 앞으로 협의회와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도내 마을기업의 성공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자립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