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삼성 등 대기업과 공기업 대거 참여

▲2012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포스터.

2012(제5회)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여 백마강둔치 특별행사장(구드래광장 맞은편)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충남도, 부여군,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회장 윤오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녹색기업협의회 대기업 회원사와 공기업, 환경표지 인증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 17일 현재 전시·체험장 전시부스 신청자는 4개 공기업, 9개 환경단체, 39개 업체 등 총 53개 단체(개인 1명 포함)에 90개 부스에 이른다.

대기업 가운데 현대자동차(아산공장)는 수소전지·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아자동차(당진공장)는 전기자동차, (주)레보(동희그룹 계열사)는 전기자전거·오토바이·트럭을 전시하고, 삼성디스플레이(아산공장)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충남기후변화센터(센터장 김문옥·천안)는 기후변화 교육을, 한국녹색제품협회(대표 송석근)는 업체에서 생산하는 녹색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환경보전협회는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버스)’을 운영한다.

상설 전시·체험장인 녹색생활체험관은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일 200명씩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녹색생활체험관 참가신청 기간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http:// www.ep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환경정책과 042-606-5772

/김용진 kimpress@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