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맞아 음주교통사고 예방에 앞장 서
2012.09.19(수) 15:47:20 | 충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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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청장 정용선)은 9월 21일부터 명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1일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벌초·성묘 후 가족, 친지, 고향친구 등과 어울리면서 음주기회가 잦아짐에 따라 음주 후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지가 많아 사전에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음주운전 하지 않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플래카드 게시 및 전광판 노출, SNS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시간, 음주운전 용이 지역·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단속에 들어간다.
또한, 음주단속으로 인한 가시적 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목검문으로 수배자 등 범인검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명절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운전대를 잡아 음주운전으로 단속되거나 교통사고 발생으로 자신과 가족은 물론 피해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음주운전 근절로 즐거운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하였고, 아울러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