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가 막심한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 사이에 태풍 볼라벤과 덴빈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를 비롯한 8개 시·군에 대해 지난 13일자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4차) 확정 공고했다.
이로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총 30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별 재정력지수에 따라 전체 복구 소요액 가운데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 02-2100-3668, 충남도 치수방재과 042-220-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