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출품작 전원입상

2012.09.04(화) 14:42:46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4일 교과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서산명지초(교장 김혜경) 김현진·윤성욱 군(5학년)이 출품한 ‘백제의 미소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지도교사 김주휘)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 ‘제3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국 ‘종합 1위’ 입상에 이어 얻은 충남과학교육의 큰 쾌거이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 10월 대한민국정부수립 1주년을 기념해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지금까지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올해 제58회 대회를 맞은 전통 깊은 대회(한국전쟁 중 일시 중단)이다. 대회는 국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 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과학교사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어 하는 대회이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1610편의 계획서를 받아 그 중 도 본선대회에서 456편의 작품을 심사해 시상하고, 이중에서 엄선한 19작품을 전국전에 출품했다. 부문별 출품은 물리 3편, 화학 3편, 동물 5편, 식물 2편, 지구과학 1편, 농림수산 3편, 산업 및 에너지 1편, 환경 1편 등이었다.

출품 결과 대통령상 1편, 부문별 최우수상 3편, 특상 9편, 우수상 6편 등 출품작 모두 입상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대통령상은 지구과학 부문으로 출품한 서산명지초(교장 김혜경) 5학년 김현진·윤성욱 두 학생의 ‘백제의 미소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지도교사 김주휘)’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웃는 표정을 과학적·창의적으로 탐구해 수치로 표현해 미소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조건을 찾고, 태양고도와 방위각에 의한 그림자를 고려해 불상을 제작한 백제인의 과학적 우수성을 밝힌 것이다.

학생들은 서산마애삼존불은 태양고도 30°, 방위각 150°인 동짓날 11시 경에 보이는 본존불이 백제의 미소임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 부여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마애삼존불상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백제인의 과학적 우수성을 고려한 전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 외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은 전국 총 6편 중 3편이 충남의 작품으로 ▲동물부문 예산 금오초 김도의·김민석·이휘진 학생(6학년) ‘황해비단고둥은 왜 UFO모양일까?’(지도교사 이승화) ▲식물부문 서산 강당초 이관효· 유건호 학생(6학년) ‘물상추는 어떻게 물 위에 안정적으로 떠 있을까?(지도교사 고민철) ▲환경부문 천안 은석초 한주연·이진아·장영준 학생(6학년) ’할머니는 왜 보리뱅이로 그릇을 닦으셨을까?(지도교사 강우람)‘ 등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충남의 입상 실적은 과거에 유래가 없었던 우수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충남의 과학교육이 아주 놀라운 수준에 올라와 있음을 간접적으로 증언했다.
 

충남교육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교육청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