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9. 1.(토)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강풍과 많은 비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피해복구 활동을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경찰은 서산 소원면 영전리 파손된 비닐하우스 폐비닐제거 및 철거작업을 비롯해 서천 마산면 송림리 인삼밭 차광막 설치 및 제거작업, 논산 은진면 용산리 낙과 줍기 및 방조망 복구작업 외 세종, 예산, 공주 등 피해규모가 큰 충남지역 29개소에 총 가용 인원 435명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태풍 피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청장 및 지방청·경찰서 직원과 기동대원등 모두가 휴일도 반납하고 나왔지만 모든 것을 잃은 농민들의 마음에 비할 것이 아니라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해 모두 내 부모형제의 마음으로 피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은, 피해 입은 농가와 주민을 직접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확기를 앞두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농가의 복구 작업에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등 최대한 많은 인력을 지원하여 신속하게 원상회복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9. 2.(일) 서산과 공주, 9. 3.(월) 세종, 부여, 예산, 홍성, 천안동남 피해지역을 찾아 지속적인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