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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보이스피싱’ 지금도 당신을 노리고 있다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신종사기수법은 무엇인가

2012.08.27(월) 13:55:1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보이스피싱지금도당신을노리고있다 1

  

보이스피싱지금도당신을노리고있다 2#1. 어느 날 A씨의 통장에 알 수 없는 거액이 입금되었다. 그리고 몇 분 후 “실수로 입금이 잘못되었다, 알려주는 계좌로 다시 보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아무 의심없이 A씨는 다시 그 계좌로 돈을 보내려주려고 했다.


알고보니, 그 거액의 정체는 사기범이 A씨의 개인정보를 캐내어 A씨 명의로 인터넷 대출한 돈이 통장에 입금된 돈이다.


통장으로 보내주는 순간, 아무것도 몰랐던 A씨는 고스란히 본인 명의로 대출이 된 것이기 때문에 쓰지도 않은 돈을 갚아야 한다. 이 사례는 지난해 실제로 있었던 사례다.

다행히 은행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지급정치신청을 하여 피해를 막았고 추후 그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2.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소액결제 수법이다. 문자메시지의 마지막 부분에 <www.이하>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링크 걸어 불특정 다수인에게 발송한다.


받는 이는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파일 안에 코드를 심어 넣은 사기범이 보낸 유료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음과 동시에 통신요금이 부과되도록 하는 신종사기 수법입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이 날로 지능화돼 가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화금융사기 경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즉 전화금융사기 피해와 상담 사례가 접수되거나 동일 수법의 피해·상담사례가 연이어 접수될 경우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범죄수법과 예방요령을 문자 메시지나 페이스북·트위터 등의 SNS, 유선방송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피해사실 및 주의를 당부하는 것이다.


전화금융 사기는 지난 2006년경 최초로 발생한 이후 지난 1년간 충남지역에서만 367건, 32억4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할 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자 ’카카오톡‘을 비롯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사기수법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7월부터 충남경찰 공식 트위터 계정(@polchungnam)을 통해 ‘경찰관이 전하는 신종사기 수법’ 첫 발령을 내렸다.
첫 경보 발령 이후, 충남경찰청 공식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전파한 경보 내용이 삽시간에 전파됐다.


경찰청 온라인소통계 공식 트위터인 ‘폴온소리(polonsori)’도 RT(리트윗)하는 등 SNS상에서 현재까지 조회수 약 4400여건, 트위터사용자 약 110만 명에게 전파됐다.


또한 지인들에게 카카오톡 및 카카오스토리 등을 비롯한 SNS으로 서로 전파하는 등 사전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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