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다양한 문화로 함께 꿈을 디자인해요

다양한 캠프·대학생 멘토링·전통문화 체험 등 운영

2012.07.31(화) 10:23:27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31일 여름방학 동안 학교별로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이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감! 나눔의 다문화교육’을 추진하는 도교육청은 2940명의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 모두 글로벌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재능을 계발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에 캠프, 학력향상 프로그램 예산으로 3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교와 학생 수련시설에서 8월 24일까지 3-5일간 열리는 다문화 캠프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을 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 음식, 놀이 등을 체험하고, 우리나라 전통놀이, 역사체험, 다양한 음식 만들기 등 학교 여건에 따라 구성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 능력과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문화적 배경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된다.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97교, 중학교 21교를 대상으로 전개된다. 공주교대와 공주대가 교과부 지정을 받아 대학생들을 선정하고, 도교육청이 배치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1:1로 한국어 지도, 학력향상과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에서 활동할 대학생 멘토들은 학교 배치에 앞서 지난 7월 초 공주교대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우수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 해외유학생 결연 프로그램에 11팀을 추천해 전국 최다 팀이 선정되고, 선문대와 한국교원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브릿지 사업도 중부권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발되어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13년 2월까지 지속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을 위해 교원들의 준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여름방학 동안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연수를 개설하고 약 63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4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일반가정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도내 13개 찾아가는 교사봉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학생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지닌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해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는 우리 충남에서 배출한다는 비전을 갖고 다문화교육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교육청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