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교육 담당교사 연수
저출산고령화사회 위기, 인구가치관 변화부터
2012.07.25(수) 14:07:54 | 충남교육청
(
gbs@cne.go.kr)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5일 오후 2시 천안에 있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 인구교육 담당교원 5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행?재정적인 지원 대책도 필요하지만 가치관이 형성되는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구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저출산 고령화 현황과 정책방안’,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학교 인구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인구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했던 당진 합덕중학교 이학용 교사가 학교지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대구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연수를 통해 습득한 올바른 인구교육에 관한 지식과 정보가 일선학교 현장에서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결혼·출산·양육의 소중함, 생명존중 의식 등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