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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마을상수도 상시 감시체제 마련

1678개 모든 소규모 시설에 보안장치…노후시설 개량도

2012.06.05(화) 11:19:1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는 마을상수도를 비롯한 도내 모든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보안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지난 4월 20일 홍성에서 발생한 마을 상수도 독극물 투입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처이다.

 

보안시설 설치는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 2,184개 중 2014년 이전에 지방 상수도로 전환되거나 통·폐합되는 시설을 제외한 1,678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개폐 감지장치 등 시·군 실정에 맞는 보안장치를 설치, 상시 감시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시설에 대해서는 3년 이내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소요 예산은 보안시설 100억원과 노후시설 개량 750억원 등 모두 850억원이다.

 

추한철 환경녹지국장은 이와 관련 지난달 23일 환경부를 방문,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한 뒤 국비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추 국장은 “충남 인구의 25.9%인 55만명이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보안시설 설치 추진은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보안 및 수질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비가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해 홍성 마을 상수도 독극물 투입 같은 사건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소규모 수도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앞서 지난 4월 21∼23일 홍성 마을 상수도 독극물 투입사건 직후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 시건장치 훼손 여부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또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근본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18일까지 도내 모든 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시·군 담당자 워크숍도 개최했다.

●수질관리과 042-251-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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