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협의회(회장 김고성)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등을 논의했다.

안희정 지사와 충남발전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유공 회원 표창(17명) 및 도지사 표창(3명)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20명, 800만원) ▲2011년 사업 결산 및 2012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발전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충남 현안 관련 학술 세미나 개최 ▲치과의료봉사단 운영 활성화 및 장학금 지원 ▲지체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자활정착사업 지원 등을 의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리더이자 도정의 동반자로, 도정 발전 및 내포신도시 성공 출범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발전협의회는 도민 화합과 안정적 생활 지원,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학술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을 개최, 지역 발전 전략 모색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