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이전 유관기관 열혈청춘 40명 독서캠프
충남도내 열혈 미혼남녀 공직자들이 책으로 뭉쳤다.
충남도는 31일부터 2일간 공주에 위치한 금강자연휴양림에서 미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의 독서를 주제로 한 ‘열혈청춘 1박2일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에는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내포신도시 이전 유관기관인 충남도,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3개 기관 40명의 남녀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캠프는 ▲독서습관 함께하기 ▲저자초청 특강(‘포커스 리딩’ 저자 박성후) ▲감명깊게 읽은 책 발표 및 토론 ▲ 독서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날 진행된 ‘포커스 리딩’의 저자인 박성후 대표(포커스리딩아카데미) 초청 ‘효율적 책 읽기에 관한 특강 및 토론’은 활발한 참여 속에 알차게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독서’를 통해 충남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기관 간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내포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충남도 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북앤락 1박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