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국외연수 형태 획기적인 탈바꿈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교육은 희망이다”, “꿈 너머 꿈”의 슬로건 아래 몽골·네팔·미얀마·캄보디아·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국외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국외 교육봉사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30일 오전 10시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ADRF, 회장 강상선)와 교육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교육기부 활동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충남교육청의 시책사업인 ‘바른 품성 5운동’에 기반을 두고 실시되는 국외 교육봉사활동은 기존의 탐방식 연수에서 벗어나 세계인을 향한 진정한 나눔과 배려의 교육기부를 통한 인류애의 실천이라는 점이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올해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교원 국외 교육봉사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글로벌 소통을 강조하는 김종성 교육감의 소신이 반영된 실천적 프로젝트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DRF와 협조해 교육봉사활동 취지에 더욱 적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봉사, 노력봉사, 학용품전달, 장학사업 등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국외 교육봉사활동은 충남 교직원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봉사를 실천하는 장을 제공하고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글로벌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하는 교직원 모두 충남교육의 자긍심으로 신뢰와 감동을 주는 교육봉사활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