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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근린 생활자치’ 활성화 모색

논산 1일 면장으로 깜짝 변신

2012.05.29(화) 10:58:3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시·군 현장방문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안희정 지사가 지난 21일 논산시, 24일 서천군을 차례로 방문했다.

안희정 지사가 지난 21일 논산 상월면사무소에서 명예 면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안희정 지사가 지난 21일 논산 상월면사무소에서 명예 면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안 지사는 21일 먼저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 상월면사무소에서 1일 명예 면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고구마 재배 농가와 마을기업,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안 지사는 윤병렬 상월면장으로부터 업무 요령을 들은 뒤 민원창구에서 담당 직원과 함께 증명 발급 참관, 민원인 면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참관을 진행했다.

안 지사의 이날 면사무소 방문 화두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주민자치를 의미하는 ‘근린 생활자치 강화’였다.

현행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활성화 및 기능 강화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주민자치를 실현시켜야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지사는 주민자치위원들과 대화 자리에서 “모든 것을 행정에 의존하던 관치(官治)의 시대는 끝났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위원들만의 회의가 아닌 상월면민을 대표하는 주민협의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형 지방자치 사업을 연구 발굴해 이를 선도할 시범사업 시행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제도적으로 정비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도가 개선할 사항과 정부나 국회에 건의할 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주민자치위원장 회의와 읍·면·동장 워크숍을 연데 이어 올 하반기 주민자치위원장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엔 상월면 대명리 상월 고구마작목반(회장 공수표)과 상월면 대촌리 마을기업 궁골식품 영농조합법인(대표 최명선), 상월면 대촌리 장애인 복지시설 성모의마을(원장 오정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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