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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라이프 스타일' 조사해 상생산업단지 조성

기업체, 기업체 종사자, 거점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

2012.05.23(수) 16:30:31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청남도는 지난 2월 8일에 상생산업단지(이하 “상생산단”)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생산기능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공간적으로 생산, 업무,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이 연계된 우수한 정주환경을 갖추어 주민·근로자·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산업지역을 만드는 것이다.


상생산단이란 용어도 전국적으로는 최초로 사용하는 만큼 개념을 정립하고 시군, 유관기관, 기업 등과 공감대를 거치면서 사업 추진의 발판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제도적으로는 조례 제정, 정주계획 심의기준 등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체로는 도와 시군에 상생산단추진위원회를 설치하며 사업계획으로 도에서는 종합계획을 시군에서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것 등이 그 것이다.


이번에 충남도에서 시행하는 ?도민 라이프스타일 조사?는 상생산단 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도내의 기업체, 기업체 종사자, 거점도시 주민 등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알아보려는 조사이다.


이 조사결과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범위와 우선순위 결정에 적용하는 한편, 민간시장에 공표하여 각종 사업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시장조사의 부담을 덜고 투자에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다.


이것은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갖추는 상생산단 조성이 공공분야와 함께 민간분야가 합해져야 총체적으로 완성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과 표본수 및 설문지 등은 조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상생산단은 도내의 2~3개 시군을 묶어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내 도시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3~4개 거점도시에 집중적으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기업체, 기업체 종사자와 함께 공존 공영하는 거점도시 주민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표본수는 신뢰도 95%에 표본오차 ±5%를 유지하여 권역별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총 6천표본(기업체 900, 기업체 종사자 2600, 거점도시 주민 2700)이 넘는 대형 조사가 이루어진다.


설문지는 주거·생활여건 개선, 교육 경쟁력 제고, 의료·복지 향상, 문화기회 증대, 교통이용 편리, 산업단지QWL 등 6개 분야에 대하여 공공과 민간영역을 나누어 실제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뽑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다.


본 조사용역은 제안 공모에 따라 4개 업체가 참여하여 제안서 심사를 한 결과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우선 협상업체가 되어, 이달 중에 계약이 되면 3개월에 걸쳐 조사가 끝나는 8월말 경에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에서 기업과 종사자 및 주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것이 최초이고 대규모이어서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설문에 응하게 되는 기업체·기업체 종사자·거점도시 주민의 성실한 답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본 조사가 소기의 성과를 얻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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