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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청춘귀농버스가 거북이마을에 들이닥친 사연은?

귀농귀촌 꿈꾸는 젊은이 14명 농촌체험

2012.05.22(화) 22:19:53 | 길자(吉子) (이메일주소:azafarm@naver.com
               	azafarm@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젊은 청춘들이 제가 살고있는 홍성 거북이마을을 찾아왔습니다.

일명 "청춘귀농버스"라는 페이스북 모임인데 귀농귀촌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서로 정보도 나누고 한달에 한번씩은 모여서 농촌을 찾아가 농사도 체험해 보는 그런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모임에는 총 14명이 모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충청, 전라도까지~!!! 정말로 전국 각지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그리고 이미 귀농귀촌을 한 젊은이들이 모였습니다.

 

 

우선 거북이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거북이마을 운영위원장님으로 부터 체험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매달 모임을 가질 때 주제를 갖고 모이는데 이번모임은 체험마을운영과 사무장제도에 대한 주제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40여분 동안의 설명이 끝난 후에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드시는 시골밥상이라 그런지 차린것도 별로 없는데 너무나 맛있게 식사를 했답니다.

 

 

점심식사 후 잠시 휴식을 한 다음 밭으로 이동~!!!이날 작업은 옥수수 심기였습니다. 옥수수 모종을 밭 근처에 모아놓은 후에 본격적인 옥수수모종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모종심기는 네개 조로 나누어져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땅파는조, 모종심는조, 물주는조, 흙덮는조 이렇게 분담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작업이 진행되면 될 수록 호흡이 척척~!!! 옥수수모종이 하나하나 심어져가고 있었습니다.

 

 

쉬는시간에는 트랙터 몰기도 해봤는데 트랙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계셔서 운전 지도도 해주셨습니다. 청춘귀농버스 답게 오붓한 풍경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세시간여 가량의 옥수수모종심기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넓게만 느껴지던 밭에 하나하나 모종이 심어지고 어느덧 준비했던 모종들이 모두 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농사를 경험하기엔 짧디 짧은 시간이지만 같은 뜻을 갖고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꿈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의 행복을 물질적인 풍요보다 정신적인 풍요에서 찾으려하는 청년들이 모인 이곳~!!! 이곳이 바로 "귀농귀촌 일번지"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귀농귀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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