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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10만 경찰 초심찾기 大프로젝트」의 서막을 열다

전국 경찰 지휘부 워크숍 개최

2012.05.18(금) 10:17:51 | 충남경찰청 (이메일주소:cnkongbo@hanmail.net
               	cnkongbo@hanmail.net)

경찰청은 5월 18~19일 이틀간에 걸쳐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교육원에서 경찰청장을 포함한 전국 지방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찰이 추진하는 ?10만 경찰 초심찾기 大프로젝트?의 첫 걸음으로, 全 경찰관 교육에 앞서 경찰 지휘부부터 변화와 쇄신의 뜨거운 의지를 결집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찰의 부정부패 척결과 국민안전 강화 방안을 비롯하여 한국 경찰의 現 주소를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1일차에는 전국 경찰서장들과 함께 경찰청 차원에서 진행 중인 △반부패 근절대책 △112신고 대응역량 강화대책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컨설팅 전문 민간기업의 ‘공직자 역량 제고’ 교육과 △표창원 교수 사회로 교수 2명과 경찰관 2명(총경)이 ‘경찰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100분 토론을 진행하고 △김영란 권익위원장의 청렴 교육과 △경찰청장의 특강을 실시하는 등 경찰 지휘부부터 솔선하여 초심을 찾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일차 저녁과 2일차 오전에는 경무관 이상 지휘부들이 한데 모여 부정부패 척결 △국민안전 강화 △조직문화 쇄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3개 분과로 나누어 분임토의와 지휘부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고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현장 경찰관 2명을 초청하여 치안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지금 우리 경찰이 부인할 수 없는 ‘신뢰의 위기’,‘도덕성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국민은 우리 내부에서 느끼는 것 보다 現 상황을 훨씬 심각하고 중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全 경찰관의 특단의 의지와 각오가 절실한 시점인 만큼,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서는 경찰의 존재 가치가 뿌리채 흔들릴 수 있다면서 위기의식 공유를 강조했다.

나아가, 경찰청에서는 외부인사가 참여할 쇄신위원회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여 조직 전반을 제로베이스에서 진단하고 강력한 쇄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각 지방청에서도 쇄신위원회에서 도출한 안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시켜 적극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全 경찰이 임용 당시에 가졌던 초심(初心)을 되돌아보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지휘관들이 절제와 모범의 자세로 재무장하고, ‘경청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구성원들을 성심성의껏 잘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국민과 현장의 소리에 경찰청장부터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초빙된 김영란 권익위원장은 청렴교육을 통해 경찰의 청렴도 조사 결과, 내부 청렴도는 우수하나 외부 청렴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수사·규제·단속기관 등 유사기관에 비해 외부 청렴도 중 유해업소 단속업무 부문이 특히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부패에 대한 통제는 ‘책임성, 청렴성, 투명성’ 세 가지를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 하는데 경찰의 경우, 책임성을 강화시키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발가능성, 처벌 확실성, 처벌의 강도’를 높일 것을 제언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全 경찰관이 ‘범죄에는 강하고 국민에게는 따뜻하고자 했던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식전환 교육의 일환인 『10만 경찰 초심찾기 大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금일 개최한「전국 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全 경찰의 의식 변화와 쇄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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