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제31회 스승의 날 서한문 발송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오는 15일 제31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서한문을 충남지역 전교사들에게 보냈다.
김 교육감은 11일 서한문 ‘충남의 선생님께’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교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생님께서는 봉사와 열정으로 사도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 오셨고, 오직 교육사랑으로 충남의 농산어촌 벽지에서, 외딴 섬에서, 도심지에서 미래인재를 키워 오셨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은 대도시와 달리 오직 학교가 교육의 중심으로 선생님이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까지 제자사랑으로 동고동락한 것이 충남교육 변화의 큰 힘”임을 강조해 선생님의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학교폭력 예방 등 여러 교육정책으로 선생님들이 더 힘들어 하는 점에 죄송하다”며 “다만 학생들을 위한 노력이라 생각하고 아이들의 변화를 위안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존경받는 영원한 스승으로 향기를 발산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