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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정서행동발달장애학생 위한 '병원학교' 개교

국립공주병원에 ‘어울림 병원학교’ 설치

2012.05.06(일) 18:09:25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4일 오후 1시 ADHD 등 정서행동발달 장애로 인해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국립공주병원에 ‘어울림 병원학교’를 개교했다.

 

병원학교는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적인 치료가 불가피한 학생들이 수업일수 부족으로 인해 또래학년에서 유급되거나, 과도한 학습결손으로 계속 치료를 받지 못하고 학교로 복귀해야만 하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찾아가는 서비스의 형태로 설치, 운영된다.


‘어울림 병원학교’는 단국대학교 ‘천안병원 병원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개교되는 학교로써 국립공주병원 내에 설치되며, 공주정명학교의 파견학급으로 운영된다. 또한 국립공주병원 의료부장이 명예교장으로 위촉되며, 정규교사 배치를 통해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어울림 병원학교’는 현재 2명의 학생이 건강장애로 선정되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연중 평균 6-8명 정도의 장기입원 치료 중인 학생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주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주로 정서행동발달장애 학생으로 입원기간 동안 정규교사의 지도아래 연령과 학업수준에 따라 개별 수업을 받는다. 이를 학교 출석으로 인정받게 되며, 나아가 안정적인 치료와 교육은 물론 심리?정서적 적응 지원으로 연계되어 쾌유 후에는 같은 학교, 또래 학년으로 복귀되거나 상급학교?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김종성 교육감은 “장기입원이나 치료가 필요한 모든 건강장애학생들이 병원학교나 화상강의시스템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 받고,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어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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