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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3농혁신이 나아가야 할 다섯 가지 방향을 듣다

[3농혁신 미래를 꿈꾸다] 3 - 농어촌체험마을 관계자 워크숍 참관기

2012.05.03(목) 00:28:36 | 길자(吉子) (이메일주소:azafarm@naver.com
               	azafarm@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5월 2일에는 홍성군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농어촌체험마을 관계자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친환경 오리농법으로 유명한 문당환경농업마을에 들어서자 푸른하늘과 대왕오리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전 10시부터 도청의 농어촌체험관광 정책설명을 시작으로 김용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임실 치즈마을 이진하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과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3농정책과 농수축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과 간담회를 위하여 안희정 충남도지사께서 오셨습니다.

 

 

안희정 도지사의 말씀을 정리해 보면 충청남도의 농수축산 지원사업 기본 방향은 신규사업부문 보다는 기존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하여 뚜렷한 성과를 내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냉장고 안에는 요리 재료들이 가득하니 다른 재료를 사지 말고 있는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하자는 비유를 들면서 이러한 현재 상황에 대하여 다시한번 점검을 하고 집중력있고 효율적인 사업집행을 통하여 사업의 성과를 내자는 것이 3농혁신의 기본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충청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다섯 가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째
친환경농업으로 가자.



농수축산물에 대하여 더 이상 양이 아닌
, 자연에 대한 약탈과 파괴가 아닌, 자연과 사람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고품질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하며 이를 통하여 도농간에 서로 신뢰를 쌓고 앞으로 다가올 농수축산물 개방으로부터 살아 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둘째 지역순환 식품체계를 만들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멀면 비용이 든다. 즉 농산물 신선도 유지, 유통 마진 등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되는데 이러한 비용은 '지역순환 식품체계'를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농협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학급 무상급식, 공공급식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하여 지역내 농산물 직거래를 구축하고 순환할 수 있는 소비체계를 만들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셋째 도시와 농촌이 상생해야 한다.

얼마전 서울시 곽노현 교육감을 만나 여행사를 통한 학년별 전체 수학여행보다는 반별 활동을 통하여 소규모 농촌체험 운영이 가능토록 건의를 한 사례를 들면서 도농상생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사용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의 급식 및 식당운영 담당자들은 농민과 농산물에 대하여 신뢰를 갖고 상생할 수 있는 소비관계를 갖도록 적극성 촉구했습니다.

 

  

넷째지역리더 육성, 다섯째 마을공간 가꾸기 및 재배치 입니다. 리더 육성과 마을가꾸기 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특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특강에 이어서 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안희정지사는 간담회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해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3농혁신을 토대로 활기 넘치는 농어촌체험마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농어촌체험마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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