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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여행경비를 돌려준 경찰관

노인이 행복한 충남치안

2012.05.01(화) 15:12:18 | 충남경찰청 (이메일주소:cnkongbo@hanmail.net
               	cnkongbo@hanmail.net)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 문성파출소에서는 2012.4.30 06:25경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중부방송 앞에서 택시에 두고 내린 경노당 노인 32명의 봄맞이 여행경비(3,150,000원)를 무사히 회수하여 돌려 드림으로써 지역 노인들로부터 감사하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


이날 문화경로당 회장 노정수씨가 여행경비가 든 검정색 가방을 여행 집결지인 중부방송 앞까지 이용한 택시에 두고 내리면서 일이 벌어졌다. 노인회장은 여행에 들뜬 마음에 택시에서 내리면서 가방을 두고 내렸고,  그것을 택시가 이미 시야에서 벗어났을 때 알게 되었다. 다급한 마음에 112로 신고를 하였고, 신고를 접수한 문성파출소 직원들은 즉시 천안· 아산권 전역에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택시 하차지 부근의 방범용 CCTV를 판독하여 NF 소나타 택시임을 확인 후 택시기사들 상대로 탐문 실시 및 택시회사 10개소 및 택시 콜센터 본부에 연락을 취하여 택시기사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하도록 조치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같은날 09:30경 충남 31바 0000호 택시기사 정OO(48세)이 여행경비가 들어 있던 검정색 가방을 들고 파출소를 방문하였고 가방속의 금액을 모두 노인회장에게 전달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강원 속초 관광지에서 분실 금액 전액을 회수하였다는 연락을 접한 노인회장과 회원들은 파출소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경로당 회원들이 절약하여 모은 여행경비를 찾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말을 잊지 못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충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 특히 노인들이 범죄뿐만 아니라 금전 분실 등 어려운 일을 당하여 해결 방안을 알지 못하여 괴로워 할 때 앞장서서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노인이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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