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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충남 쌀의 반란이 시작됐다

[3농혁신 미래를 꿈꾸다] 2 - 충남쌀 청풍명월 골드

2012.04.25(수) 09:24:3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5월4일 롯데백화점·홈플러스 등 160곳서 시판

 

충남 쌀의 반란이 시작됐다.
‘청풍명월 골드’ 다음달 4일 첫 출시된다.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전국 160여 곳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청풍명월 골드의 특징은 미질 ‘1등급’에 단백질 량 ‘수’를 받은 국내 최고급 쌀. 1등급은 완전미(Head rice) 94% 이상이다.(완전미란 손상되지 않은 성숙된 벼알.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쌀을 의미한다.)

 

국내 출시된 쌀 중 최고의 명품 쌀이다. 품종 또한 국내 최고의 미질과 밥맛이 뛰어난 삼광벼다. 이종범 태안군 쌀연구회장은 “삼광벼로 밥을 하면 쫄깃쫄깃 찰기가 있어 밥맛이 매우 뛰어나며 식어도 새로운 지은 밥처럼 맛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우선 올해 청풍명월 골드를 1만8000톤 출하할 계획이다. 매년 단계적으로 물량을 늘려 오는 2015년에는 5만톤까지 생산된다. 도내 쌀 생산량의 6%에 해당된다.

 

가격은 타 시도 쌀브랜드와 차별화를 위해 5만3000원(20kg)으로 높여 잡았다. 오는 2015년까지 150억원의 농가 추가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특히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농협, RPC 등 9명으로 구성된 ‘품질관리위원회’를 운영한다.

 

매년 4차례 유통업체에서 무작위 샘플을 채취해 품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에서 기준을 위반한 생산농가나 부실 RPC에 대해서는 최하 3개월 출하정지 또는 인증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출혈경쟁에 따른 충남쌀의 이미지 손상을 줄이기 위해 ‘청풍명월 골드’ 쌀의 판매처는 (주)농협대전유통으로 창구를 단일화했다. 도는 또 오는 5월4~6일까지 (주)농협대전유통에서 대규모 출시행사를 갖기로 했다.


손인석 쌀마케팅담당은 “전국에 약 2000개의 쌀 브랜드가 있다”며 “하지만 청품명월 골드가 출시되면 대전과 서울 등 도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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