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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향상

인건비 6.5, 9.6% 인상…재원 59억 추경예산 편성

2012.04.16(월) 14:29:1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의 처우가 향상된다.

충남도는 2012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를 작년 대비 생활시설은 9.6%, 이용시설은 6.5% 올려 지급키로 했다.

인상률은 보건복지부 권고안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道는 앞서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정신질환, 요양, 아동, 노인시설 등 도내 14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1천838명(생활시설 1천451명, 이용시설 387명)의 인건비가 인상된다.

충남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는 2009~2010년도 2년간 동결된바 있다. 道는 이번 인건비 인상에 따른 추가 소요예산 59억원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시 확보할 계획이다.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 인상은 기본급에 한해 올 1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한편 이번 조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과감한 투자로 평가되며, 복지를 우선하는 민선 5기 도정의 정책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道는 이번 조치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시설 수용자들에게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전체 숫자의 30%선인 사회복지사를 비롯하여 물리치료사 등 자격증 소지자, 식당, 청소, 잡역부 등 모든 근무자를 말한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사는 올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보수의 88~95%선에 맞추었으며, 최종적으로 공무원 수준에 도달하도록 연차별로 인상하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은 법인으로 등록하면 道와 시·군에서 교부세를 지원한다.
●사회복지과 042-25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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