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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도도히 흐르는 금강 따라 테마여행

세종시 전월산에서 공주 연미산 까지

2011.02.12(토) | 원공 (이메일주소:manin@dreamwiz.com
               	manin@dreamwiz.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단같이 아름다운 금강변에는  아름다운 경치와 많은 볼거리가 있다.  특히 세종시에 위치한 전월산에서 내려다 보는 금강의 모습은 막힘 없이 툭터져 있어  답답한 마음속을 시원이 열어준다.  대청호에서 내려오는 금강 본류가 청주와 조치원을 거쳐  내려오는 미호천과 만나면서 금강의 위용을 드러내며  도도히 흐르고 있다. 

전월산 서쪽으로 펼쳐진 장남평야는  금강을 젖줄 삼아 드넓게 뻗어 있는데, 산에서 내려다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전월산 아래 마을 양화리에는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 두그루가 서 있다. 마을의 오랜 역사를 말해 주듯  너무나 장대하여 가는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지금 세종시는 장남평야와 금강을 중심으로 도시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다리가 새로히 건설되는 가 하면 세종시 첫 마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머지않아 천지가 개벽 되어 이곳에 멋진 도시가 들어설 것 같다. 세종시를 지나 금강변을 따라 가면 산속에 세워진 산림박물관이 있다. 산림박물관은 금강변에 위치하여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동물 그리고 팬션 등의 휴식공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림박물관을 지나 공주시 장암리 금강변에 이르면  석장리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선사박물관으로 2006년에 개관을 하였다. 선사시대라 함은 역사이전의 시기로 이곳에서 석기와 철기시대의 유물과 체험의 장을 만날수 있다.

또한 공주시내에는 공주산성(웅진성)이 있고  전설을 간직한 곰나루가 있다. 곰나루 강건너에는 연미산(239m)이 우뚝솟아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금강을 말없이 굽어보고 있다.  연미산에는 예술가들이 산 전체에 예술작품을 설치해 놓았는데 마치 산 전체가 미술공원같다.  매년 예술가들이 모여 여는 자연미술 비엔날레가 열리기도 한다. 특히 연미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금강의 제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어 이곳을 찾아온 기쁨이 두배가 된다. 

역사와 전설을 간직한 금강을 따라  주변을 돌아보며 봄이 오는 길목에서 무거운 외투를 벗어 던지고 기지개를  활짝 켜 보면 어떨까!

  도도히흐르는금강따라테마여행 1  
▲ 곰나루를 끼고 돌아 흐르는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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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미산 미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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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미산에 설치된 예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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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미산에 설치된 예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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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미산에 빈 병으로 만들어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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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미산에 설치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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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미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강의 모습

 

  도도히흐르는금강따라테마여행 8  
▲ 전월산 아래 양화리 마을에 있는 은행나무
  도도히흐르는금강따라테마여행 9  
▲ 금강변에서 바라본 공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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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변에 위치한 산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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