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유관순열사 생가·이동녕선생 생가 돌아보기
휴일을 맞아 충남 목천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온겨레의 염원이었던 일제로 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목천에 세워진 독립기념관은 날씨가 추운 겨울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독립기념관에 들어서자 우뚝솟은 겨레의 탑이 위용을 자랑하며 사람들을 반긴다. 푸른 창공으로 높이 솟아 있는 겨레의 탑은 우리 민족의 높은 기상을 세계만방에 고하듯 당당하게 서있다.
겨레의 집에 들어서자 널뛰기, 제기차기등의 민속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 당시 열사들의 행동을 조각으로 생생히 새긴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다시 겨레의 집을 지나 전시실로 들어 가면 다양한 독립 전시품과 열사들의 추모의 장을 만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흑성산을 등지고 동쪽으로 떠오르는 해를 안고 있기 때문에 오전에 관람을 하면 더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3-4시간 정도 돌아보면 조상들이 펼쳐온 독립의 자취를 구석구석에서 다양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또 목천 병천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열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어 돌아 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목천에는 이동녕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고, 병천에는 유관순누나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다. 또한 조병옥박사의 생가와 어사 박문수의 묘도 지근거리에 있어 독립테마여행으로 꽉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더우기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유명한 순대국밥으로 요기를 채우면 하루의 여행에 멋진 방점을 찍을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 독립기념관의 전경 |
▲ 겨레의 집 뒷뜰에 있는 파랑개비 |
▲ 뒤편에서 바라본 겨레의 집 |
▲ 독립기념관 맨 끝에 있는 추모의 장 |
▲ 독립운동당시의 조각상의 모습 |
▲ 태극기 |
▲ 겨레의 탑의 모습 |
▲ 병천면에 있는 유관순 열사의 생가 |
▲ 유관순 누나 생가 주변에 그려져 있는 그림 |
▲ 병천면 용두리에 있는 조병옥박사 생가 |
▲ 이동녕 선생의 생가 |
▲ 독립기념관에 있는 조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