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후에 공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한옥마을은 곰나루 앞에 세워져 있는데 장작더미로 담장을 만들고 황토길로 집집으로 이어지는 길이 옛 정취를 느끼게한다. 더욱이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와 기와집은 옛날 어느 부자마을에 와 있는 것처럼 착각에 들게 한다.
마을 뒤곁에서는 장작패는 소리가 들려오고, 얼음광에서는 아이들의 얼음지치는 소리가 시끌하다. 소나무숲에서 힘차게 들려오는 참새와 까치울음소리가 한옥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런 고향집같은 한옥마을에서 하루 쯤 마음 놓고 푹 쉬어 가면 어떨까 ?
한옥마을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인절미도 만들어 보고 돼지도 잡고 윷놀이도 하며 가족들과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옛날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문화의 장으로 변화를 기대해 본다.
▲ 장작더미로 담장을 만든 한옥마을 국궁장의 모습 |
▲ 한옥마을 뒤편에 있는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
▲ 장작패기 체험장의 모습 |
▲ 한옥마을에 있는 황토색의 마을길 |
▲ 사람들이 숙소로 사용하는 한옥집 |
▲ 한옥집 |
▲ 한옥집의 모습 |
▲ 한옥마을에 사람들이 머물며 고기를 굽고 있다 |
▲ 장작더미로 담장을 한 한옥집 |
▲ 한옥집에 장작더미가 담장을 길게 쌓여 있다 |
▲ 한옥마을에서 사람들이 무료로 썰매를 타고 있다 |